잠깐 제 개인적인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2012년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를 제가 근무하던 난임병원에서 체외수정으로 소중한 두 아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멍든 배주사 자국을 매일 밤 보면서 “아이를 꼭 가지고 싶고 이번에는 꼭 성공하고 싶다” 기도하며
제가 직접 정자처리와 수정을 시도하면서 노력을 했고 그 결과 지금의 아이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난임으로 고통 받는 환자분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는
임상배아연구원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환자분의 소중한 생식세포(정자, 난자)와
배아를 제 아이를 갖는 마음으로 배양하고 있습니다.
2006년 국내에서 3대 난임병원 중 한곳에서 신입연구원으로 근무를 시작하였고 2018년 부산에서 새롭게 개원하는
난임여성의원에 연구소장으로 부임하여 6년 가까이 부산 최고의 시술건수와 임신성공율을 유지하게 되었으며
다른 병원에서 없던 5~6일째 배반포를 동결하게 되었다는 다수의 환자분들께서 “배양맛집” 이라는 수식어를 달아주셨습니다.
저의 이러한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과 경기도에서 난임으로 고통 받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서울아이나 여성의원 세분의 원장님들과 함께 그 “배양맛집”의 명성을 얻고자 합니다.
또한, 필수장비를 가지고 있어야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내 난임전문 병/의원들은
체계적인 정도관리(시설 및 장비의 수준유지)가 되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다수의 연구소 설계와 설비를 세팅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어느 연구소보다 최적의 상태를 유지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서울아이나 여성의원 연구소의 시설과 장비는 설계단계부터 제가 직접 참여하여 최적의 배아를
배양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장비를 잘 다루는 연구원의 실력과 경험이 중요합니다. 저는 국내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장비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아이나 여성의원 연구소 장비는 저의 손과 발처럼 익숙한
최고의 장비로만 설치를 하여 한치의 실수도 없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의사분들은 시술 건수로 본인들의 경험을 객관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배아연구원은 보조생식술의 꽃이라고 말할 수 있는 미세수정(세포질내정자주입술)을 실시한 난자 수로
객관적인 경험치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2022년 한해 기준으로 실시한 미세수정 난자 수가 대략 6,900개를 수정했습니다.
대략 계산하면 15년 이상 지금까지 미세수정 실시한 난자 수는 평균 약 70,000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환자분 한 분당 평균 채취난자수가 7개 정도라고 계산하면 대략 10,000명의 환자분들의 소중한 난자를
미세수정 실시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평균 80% 이상의 수정률, 50% 이상의 배반포 발생율,
98% 이상의 동결배아 생존율, 0.8% 낮은 착상전유전자 무결과(no result) 등 안정적인
핵심성과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 KPI) 배양환경을 유지하면서 연구소를 운영하였습니다.
연구원이 힘들더라도 배아가 성장하는 최적의 시간에 수정, 배양, 동결, 해동, 그리고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야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임신율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와 대학원 때부터 동물 번식학을 전공하면서 대가축 배아를 다수 배양한 경험과 기초 학문분야를 공부하였습니다.
2018년 박사 학위 논문도 “Studies on clinical applicative technology for optimal assisted reproduction in human”
보조생식술의 임상적 적용 기술에 관한 주제로 졸업하였습니다. 또한, 최근까지도 유럽과 미국의 유명한 학회에 연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끊임없이 더 좋은 배양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