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력보존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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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냉동
Oocyte Cryopreservation여성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임신율은 감소하고, 유산율은 증가합니다.
특히 만 35세를 기점으로 임신율은 급감하고 유산율은 급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우리나라의 출산연령은 1990년대부터 매년 0.2세씩 30여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만 33.5세에 달하고 있고,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의 비율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연령이 높으나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늦추고 싶은 미혼 여성의 경우 미리 난자를
채취하여 동결시켜 놓으면 나중에 결혼 후 동결된 난자를 이용하여 배아를 생성하여
임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난자의 기능은 이식 시점이 아닌 동결된 시점의 난자상태에
비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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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난자 냉동은 어떤 사람에게 권하나요?
현재는 결혼 혹은 출산의 계획이 없으나 미래에 임신을 희망하는 여성
항암/방사선 치료나 난소수술 등 난소기능의 감소가 예상되는 여성
검사상 조기폐경의 위험이 있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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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언제 난자 냉동을 권하나요?
이론적으로는 난자냉동의 시점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젊은 나이에 일찍 난자를 보관할수록 나중에 임신의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만 35세 이전에 난자동결을 하는 것이 의학적으로는 추천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결혼 및 출산연령과 채취되는 난자의 수, 비용 등을 고려할 때 만 38세 이전에는 난자냉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03난자 냉동의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난자냉동은 시험관아기 시술 과정과 동일합니다. (시험관아기시술과정 바로가기 만들어주세요)10-14일정도 과배란주사를 맞고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과배란이 이루어지면 질초음파를 시행하면서 바늘로 난자를 흡입하는 난자채취를 시행합니다. 10-15분가량 소요되는데 수면마취하에 진행하기 떄문에 통증을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채취된 난자는 수정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채취 후 바로 동결됩니다.
이후 임신을 원할 때 난자를 해동하여 배우자의 정자와 수정시켜 배아를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배아를 이식하여 임신을 시도하게 됩니다. -
04난자 냉동도 똑같이 보험적용 및 난임시술지원이 되나요?
아직까지 난자 냉동은 보험적용 및 난임시술 추가지원이 대상이 아니므로 전액 비보험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서울시에서 2023년 9월부터 난자 냉동비용 지원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서울시 난자냉동 비용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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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냉동
Sperm Cryopreservation남성의 경우에는 가임력보존을 위해 정자를 냉동합니다.
정자의 냉동보관이 필요한 경우
- 고환종양처럼 치료 후 생식능력이 감소될 수 있는 질환의 치료전 생식세포 보존
-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예정되어 있는 환자의 치료 전 생식세포 보존
-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계획하는 부부 중 시술하는 날 남편의 병원 내원이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불가능한 경우(해외거주, 감염질환, 입원이 필요한 병원치료중인 경우) - 무정자증으로 진단되어 수술적으로 정자가 채취되면 임신을 위해 채취된 정자를
냉동상태로 보관하게 됩니다.
만혼(>35세) 난임예방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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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후 가임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결혼이 늦어지는 사회적 현상은 난임부부 증가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난임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난임을 예방하고
임신을 좀더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난임의사의 역할입니다.
그리고 그 난임예방의 첫 단계는 가임력 확인입니다.
난임예방 웨딩검진
결혼을 하면서 건강한 성생활과,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예비신랑, 예비신부 두사람이 함께 받는 검사입니다.
기본적인 혈액검사, 소변검사 및 감염성 질환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며,
건강한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B형간염, C형간염, AIDS검사, 매독검사, 성매개질환검사)의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 및 감염질환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하여 임신 전 필요한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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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 후 정액검사를 추가로 시행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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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자궁, 난소, 골반공간에 대한 정밀 초음파검사를 시행하며 35세 이상이라면 난소나이 검사를 함께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과거 산부인과 질환을 진단받아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난소나이 검사와 호르몬 검사를 추가로 시행 할 수 있습니다.
임신해서 감염되면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풍진과 수두에 대한 항체검사를 시행하고 면역력이 없는 상태라면 예방접종을 하게 됩니다.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에는 톡소플라즈마검사를 추가로 시행합니다.
2024년 서울시 난자냉동 비용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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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내용
시술 비용의 50%, 최대 200만원 (생애 1회 지원)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보관료, 입원료는 제외)
시술일 기준 2023.9.1.이후 시술자부터 지원
난자 동결 완료 후 가능하며, 난임부부시술지원 사업 등 유사사업과 중복신청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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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며, 서울시 거주 6개월 이상인 난자동결 시술을 원하는 20~49세 여성
(500명) 20~49세 여성, 단 20~29세는 난소기능저하 (AMH 1.5ng/mL이하)인 여성
(150명) 중위소득 180% 이하인 20~49세 난소기능저하 (AMH 1.5ng/mL이하)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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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
난자동결 완료 후 몽땅정보 만능키 (https://umppa.seoul.go.kr)로 온라인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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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설문조사(온라인),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난소기능(AMH)검사결과보고서,
시술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통장사본(본인명의), 가구원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각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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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02-3280-2049
흔히 하는 오해(OX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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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리가 규칙적이니까 임신에 큰문제가 없을 것이다.
난소기능이 상당히 떨어질 때까지 생리양상에 변화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생리주기에 변동이 있을 만큼 난소기능이 떨어진 경우라면, 폐경기(폐경되기 1-2년 전, 호르몬의 변화와 그로 인한
생리주기의 변화가 생기는 시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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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도 당분간은 아이 가질 생각이 없으니 피임을 해야겠다.
신혼부부들은 당분간은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문장엔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아이를 갖겠다는 계획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나중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도 임신이 가능할지, 아니면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지 확인한 후에 가족계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피임계획은 자신의 가임력을 확인하고 몸 상태를
체크한 후 고려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피임이 가족계획이었다면, 지금처럼 만혼을 하는 사회에서는 시술 없이
자연임신이 가능한 기간을 확인하고, 임신계획을 새우는 것이 새로운 가족계획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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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나중에 임신이 잘 안되면 그때 가서 시험관으로 아기를 낳으면 될 것이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같은 시술을 하게 되더라도 나이가 증가되면 성공률은 감소합니다.
임신을 미룰수록 시술에서 성공할 가능성도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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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병원에가면 시험관이나 인공수정을 해야 한다?
아닙니다.
필요한 경우 시술을 진행하여 난임을 치료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임신을 계획하고, 난임을 예방하여, 임신을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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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혼(35세이상)을 했지만 아직 임신시도를 적극적으로하진 않았고 피임도 좀 했었으니 자연임신 시도를
해보고 안되면 병원에 간다?아닙니다. 임신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가임력 확인이 먼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