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성공 사례

시험관 첫번째 성공하고 곧 출산이에요!

  • 이**
  • 작성일 2025.02.27
visibility 40

안녕하세요.

첫째를 낳고 언젠가 둘째도 낳고싶다는 생각을 오래도록 한거 같아요.

그런데 막상 가지려하니까 임신이 쉽지 않더라구요.

첫째때도 3년정도 걸렸는데, 그때는 20대였어서 그런지 그래도 기다릴만했는데,

35세가 넘어가니 점점 조급해지더라구요. 

집이 양주였기때문에 유명한 난임병원은 다 서울에 위치해있고, 그래서 오고가고 예약잡는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처음엔 의정부에 있는 여성병원 난임센터도 1년다녔지만 전혀 소식이 없었고,

그래서 제대로된 난임센터를 찾아가야겠다 생각했어요.

찾아보다 창동에 난임클리닉이 생겼다고 해서 24년 2월 처음으로 서울아이나에 방문했어요.

정재연선생님으로 예약하고 산전검사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저처럼 다른 곳 갔다가 시간쓰지마시고, 처음부터 아이나로 가세요 ㅎㅎ

신랑이랑 저 모두 기능적인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시험관을 하진 않았고, 인공수정부터 시작했어요.

세번의 인공수정을 차례로 진행했고, 임신성공은 하지 못했어요.

저는 몸에 무리가 되지않았기에 인공수정 3번 후 바로 시험관으로 넘어갔습니다.

5월부터 시작한 시험관은 난포채취 후 한 텀 쉬었다 24년 7월2일에 이식하게 되었습니다.

시험관이라 임신확인을 일찍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랫배가 자꾸 우리우리한게 이식 후 6일정도 되는 저녁 원포테스트기로 임신확인하였고,

7월18일에 아기집도 보고 왔습니다. 

중간중간 정재연선생님이 잘하고 계시고, 난자채취하며 힘들때도 언제든 전화하하고 해주시고 격려많이해주셨어요.

출산병원으로 전원가기 전까지도 매번 초음파 봐주시면서 아기 너무 잘크고 있다고,

얘기해주시고 꼬물꼬물 너무 이쁘다고 해주셔서 매번 행복한 초음파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들을 잘 지내고 저는 이제 출산이 20일정도 남았네요.

동결배아가 아직 4개정도 남아있어서 둘째 돌지나고 또 만나요 하며 선생님과 헤어졌는데,

셋째까지 도전할 수 있을지 ㅎㅎㅎㅎ

어쨋든 서울아이나를 만난게 저한테는 너무 큰 행운이고 그 중에서도 정재연 선생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랜시간 아이를 기다리는 많은 분들 서울아이나에서 꼭 좋은소식있으시길 기도할게요!

임신후기 읽어주신 모든분들 임신기운 퐉퐉 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expand_less
출산했습니다 ^^
다음글expand_more
탁월한 선택이었던 아이나!
keyboard_arrow_down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