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자연임신 시도를 여러번 했음에도
단 한번도 두줄을 보지못했었고 답답한 마음에
지인 소개로 아이나를 알게되어 방문하게되었어요.
첫 상담부터 마지막 상담까지
항상 밝게 맞아주시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셔서
1차 신선이식 실패했을때도 꼭 선생님한테서 임신하고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난소저하로 나이보다 열살이 넘게 난소나이가 나왔고
시험관을 하는게 좋겠다는 말씀 해주셔서 시작하게되었고
1차에는 난자가 2개밖에 채취되지않기도 하고
이식 6일만에 생리가 시작되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긍정적으로 격려와 응원해주신 덕분에
2차에는 동결로 15개 배아 중 7개나 5일배아가 나왔어요
선생님 믿고 따라온 결과
하나 이식하자마자 임신 수치가 나오고
오늘로써 졸업까지 하게되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임신이 안되어 막막하고 답답했었는데
저도 어느새 10주차 임산부가 되었네요
무엇보다 뱃속에 아기가 건강하다는 걸 듣고
졸업해서 너무 벅찼답니다
선생님도 저와 같이 초음파보며 기뻐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환자를 대해주시는모습에 감동받기도 했어요
갈때마다 친절하게 맞아주신 간호사분들,
친절하고 안아프게 체혈해주시는 체혈실 간호사분들,
시험관센터 간호사분들도 제가 울고 아파할때 격려해주셨고,
카운터 선생님들도 항상 친절하셨어서
저는 둘째갖을때도 꼭 다시 올거같아요 !
그 무엇보다도 선생님의 긍정적인 말씀과
응원해주시던 모습이 기억에 오래남을거같습니다
저희가족이 선물같은 이 아이를 품을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기 잘 낳고 돌잔치 전에 둘째 만나러 갈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