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연애 7년에 결혼 8년 차인 장수 커플입니다.
어렸을 땐 아이 생각이 없어서 딱히 중요하게 생각 못 하다가,
하늘이 정해주면 가져야지 하는 생각으로 피임 없이 결혼 생활을 유지했어요.
하지만 피임을 하지 않는데도 결혼 8년간 아이가 생기지 않자 난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집 근처에 아이 병원이 생긴 건 저에게 천운이었어요.
거리가 멀면 포기했을 수도 있을 저에게 집 근처 난임 병원은 정말 기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이도 많아서 걱정 잔뜩으로 첫 방문을 했을 때 정재현 선생님을 만났어요.
너무 바쁘시지만 대화 내내 다정한 말투와 걱정을 덜어주는 격려, 늦은 나이가 아니라며
저랑 1년 안에 꼭 성공해 보자는 카리스마까지♡
인공수정2번실패하고 시험관으로 넘어가서 시험관1차만에 축복같은 아이를 선물받고
지금 10주차가 되어 졸업을하게되었네요
선생님을 만나지않았다면 저는 아이는포기했을듯해요 너무감사드립니다
졸업하면서 받은손편지도 감동이였어요 졸업할땐 다시 못뵌다는생각에 아쉽기까지하더라구요^^
간호사분들도 너무나 친절했던 아이나병원♡
저에겐 너무은인인 정재연선생님과 모든간호사분들께 다시한번감사인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아이잘지켜내서 태어나면 인사드리러갈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