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안지현 선생님과 임신을 준비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자연임신을 시도해보자고 하셨고,
3개월 정도 시도해 본 뒤 선생님과 상의하여 시험관을 했어요.
운이 좋게도 1차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반년 동안 다녔던 아이나의원은 안지현 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직원분들이 따뜻하고 감동적이었어요.
아주 사소한 질문과 걱정에도 성심성의껏 답해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신 선생님과
진료때마다 세심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담당 간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시험관 주사나 채취와 이식 과정이 처음이라 너무 무섭고 떨렸는데
따뜻하게 대해주신 주사실, 시술실 분들도 감사드리구요.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서류도 꼼꼼히 챙겨주시던 수납 직원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던 것도 물론 있었겠지만, 제 몸의 상태와 저희 부부의 상황들을 모두 고려해주시고,
제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늘 고민해주신 안지현 선생님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아기를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나를 졸업하고 오늘 처음 분만병원에서 진료를 봤는데 아기가 잘 크고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기쁨과 벅참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안지현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마지막 날 말씀하셨던 것처럼 둘째 만나러 다시 방문할게요~
실력도 분위기도 모두 좋기만 했던 아이나병원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