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아이나여성병원 안지현선생님께 찾아뵙고 1차만에 시험관 성공했어요!
사실 만으로는 27세여서 난임과는 거리가 멀거라고 생각했고 1년동안 수없이 자연임신을
시도하였지만 단 한번도 되지않아 검사를 받아보니 AMH수치가 너무 낮았습니다.
그 수치를 보고 당시 동네병원 선생님께서 인공수정도 어려운 수치라며 바로 시험관을
하기를 권하셨고 사실 충격이었어요. 부인하고싶기도 했지만 더 지체하다가는 정말로
아이를 가빌수 없겠다는 생각에 바로 난임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다들 알아주는
메이저병원을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여기를 바로 알아보고 다니게 된게
친정엄마가 여기를 한번 가보라고 해주셨어요. 어디가시다가 이곳을 본적 있는것 같다고
그리고 저희집에서도 40분 거리고 주차시설도 너무 잘되어있어 한번도 주차에 스트레스
받지않고 편하게 다닐수 있게 되었어요. 처음 초진예약시 의료진을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안지현선생님이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이분이라면 나의 허탈한 맘을 조금이나마
위로받을수도 있겠다싶었어요. 그리고 진료 첫날가서 상담을 엄청 자세히 해주셨어요.
다른곳에 갔던 지인들은 상담도 자세히 하지못하고 너무 기계적이라고 하셨는데 이곳은
아니었어요. 진심으로 상담을 해주셨고 절차와 방법 등등 그리고 크게 복잡하지 않았던
시술과정등등 뭐하나 빠짐없이 다 맘에 들었고 주치의선생님은 물론 간호사분들, 또
인포메이션 선생님분들 다 친절하셔서 잘왔다고 생각했어요. 1차만에 되는경우는 거의
없다고 들었기에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았고 시술을 진행하였는데 어머나 바로 된거에요
진짜 병원에서 크게 내색은 할수 없었지만 집에와서 엄청 기뻐서 눈물나더라구요. 이렇게
낮은 수치에도 가능하구나 그것도 1차만에 되다니,,, 다 안지현선생님을 찾아가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둘째생각이 있다면 또 오라하셔서 무조건 가야지했어요. 환자와 선생님이
잘 맞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처음부터 느낌이 좋았거든요.
9주차에 들어서면서 졸업을 시켜주셨고 그동안 찍었던 초기 아기집부터 심장소리듣고
아기가 눈에띄게 성장할때까지의 초음파사진을 앨범식으로 만들어주셨고, 아기양말까지
선물받으니 졸업을 실감하게 되었네요 다시한번 안지현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주변에
저와같은 힘든 분들 계시다면 전 여기를 그리고 안지현선생님을 꼭 추천하고싶어요
이렇게 좋은날이 오게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둘째준비할때 다시 찾아뵐께요
안지현선생님 그동안 잘계셔주세요 다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