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재연 원장님께 시험관 시술받고 1차로 성공한 현재 16주 산모입니다.
둘째가 뜻대로 와주지 않아 3년동안의 길어진 준비 기간으로 많이 지쳐있던 상태였는데 정재연 원장님을 만나 1차에 성공하게되었습니다. ♥♡!!
저는 2024년 1월 처음으로 서울아이나를 방문하게되었습니다.
타 지역의 난임병원도 염두에 두고 알아보던 중 서울아이나의 개원 사실을 알게되었고,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다니고자 서울아이나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그 당시 맘카페에서 본 정재연 원장님에 대한 칭찬 댓글들이 결정의 계기가 되었답니다 ㅎ
2024년 1월 12일 처음으로 방문하여 남편과 함께 피검사, 정액검사 등을 받았고, 일주일 뒤 나팔관 조영술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자연임신이 안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34세인 저의 난소나이는 40세.. 그리고 남편 정자의 직진운동성 저하, 기형정자수 등의 원인이 난임의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전달받았습니다.
저의 첫 선택은 인공수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실패^^!
인공수정을 두번하는 것보다는 시험관으로 시도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이후 생리와 함께 시험관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2월 동안 열심히 자가주사를 놓고 8개 채취를 목표로 2월 29일 난자채취!
11개의 성숙난자와 3개의 미성숙난자를 포함하여 총 14개의 난자자 채취되었고,
14개중 10개 수정, 6개의 배아가 만들어졌습니다. 기대보다 배아수가 잘 나와서 정말 놀랐습니다.
6개의 배아는 모두 5일 배아였고, 2개는 중상급, 4개는 중급 이었던 것 같습니다.
복수의 위험으로 신선이 아닌 동결로 진행하게되었고, 이후부터는 추가 주사 처방은 없었습니다.
생리 이후 자궁내막을 체크하며 이식일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이식날! 4월 9일 이식하였고, 인공수정 정도의 이식이 될거라는 말을 듣고 금방 끝나겠지~ 하고 시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연구소가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서 연구진분이 바로 저의 배아를 보여주셨고, 본인확인을 여러차례 한 후 이식을 진행했습니다.
인공수정때처럼 주욱 주입(?) 하시듯이 이식이 끝날줄 알았는데 정재연 선생님께서 생각보다 엄청 진지하고 신중하게 위치를 확인하고서 이식 진행해주셔서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1차 피검일!
4월 18일 1차 피검 결과 260으로 임식 확인 ⭐ 그리고 4월 26일 아기집 확인 ⭐
이후로 출혈 한번 없이 건강하게 16주가 되었답니다. ^^/
매번 친절하고 섬세하게 진료봐주신 정재연 원장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서울아이나 최고 ♡ bbbb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