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 원장님,
오랜 시간 기다려온 소중한 쌍둥이, ‘라니’와 ‘카이’를 품에 안게 되어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년 전,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의 막막함이 엊그제 같은데,
원장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 꼼꼼한 설명과 진료 덕분에 저는 항상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치료 과정 내내 진심 어린 관심과 배려로 저희 부부의 마음을 다독여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막연하게 임신을 빠르게 하고 싶어서 걱정만 가득했는데, 초반부터 상세한 상담과 치료 과정을 말씀해주신 덕분에 건강하게 잘 준비하여 지금 이렇게 쌍둥이가 찾아온 것 같아요!
또한 언제나 환한 미소로 응원해 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신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병원을 다니는 매 순간이 편안하고 따뜻했기에, 그 모든 시간이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라니’와 ‘카이’가 태어나기까지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아이의 이름에 담긴 빛과 희망처럼, 원장님과 병원에도 언제나 따뜻한 기운이 가득하길 바랄게요!
졸업하면서 주신 귀여운 스티커가 붙은 초음파 사진첩과 아이들 양말도 너무 감동입니다 :)
다시 한 번 너무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