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17주차가 된 임산부 입니다.
저는 둘째를 계획하고 수 없이 시도를 해봐도 생기지 않아서
처음 아이나에서 검사를 받고 다시 자임 시도를 한지가 1년...
나이만 먹고 있어서 더 이상 시간이 늦지 않았으면 하여
시험관을 하려고 다시 아이나를 찾았습니다.
그땐 정재연과장님을 찾아갔었는데 제 검사 기록을 보시고는 인공수정을
추천 해주셨어요.. 하지만 성공률이 높지 않아 전 더 이상 시간을
끌고싶지 않다 말씀드렸고 바로 시험관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재연 과장님은 항상 진료 보시는 분들이 많아 대기가 길었는데
늘..정말 한결같이 한 분 한 분을 미소로 맞아주시는 것에 감동 받았어요.
원장님께서도 지치고 힘드실텐데 오히려 응원해 주시는 모습에 더 힘낼 수 있었습니다.
시험관 시작으로 약복용,주사 투여, 난자채취 후 몸 상태를 꼼꼼히 봐주셨고
몸에 무리가 되지 않게 신선 이식 포기하고 동결로 진행하여 바로 성공 할 수 있었습니다.
임신에 성공하고 원장님도 같이 기뻐 해주셨오요! 정말 그 따뜻한 마음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쁨도 잠시 입덧이 시작되어 많이 힘들어하는 저에게 언제라도 괜찮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수액 맞으라고도 말씀해주시고 걱정도 해주셨습니다.
전 10주차에 모든 검사를 마치고 원장님께선 셋째를 만나러 오라고 하시며 난임병원을 졸업하게 되었죠.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도 못한 것 같아요..ㅠㅠ
아이나 의원은 데스크 선생님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진료실 간호사 선생님들과 주사실,
시험관 센터 모두모두 친절 하셔서 진료 받는 동안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지인들에게 강력 추천하고싶은 곳이에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