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소중한 천사가 온지도 이제 10주에 들어섰어요.
30대 후반이라 늦었다고 생각해 지금의 천사가 오기까지
항상 불안한 마음뿐이었어요.
난자채취도, 수정도 기대만큼 많지않아 실망도 했고
평소 몸관리도 소홀했던 터라 걱정이 많았지만
이응석선생님만 믿고, 따라오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
처음에 임신이 된걸 확인했을때의 그 감동이란 정말
어떤말로 표현이 될지 .. 하루하루가 감사할뿐입니다.
이응석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진료도 친절히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궁금한 점 물어볼때마다세심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
간혹 엉뚱한 질문에도 대충 대답하셔도 괜찮으실텐데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불안하기만 했던
제 마음에 한줄기 빛이 되셨어요.
항상 정확한 답을주셔서 더욱 맘이 편했던것같아요 ^^
불안하고 예민해져서 저도 모르게 퉁명하게 대했을지도 모르는데 항상 간호쌤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주사도, 시술도 너무 무서웠는데 모두들 진심으로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잘 받을수 있었던것같아요ㅠㅠ
아직 갈길이 멀고 아무것도 몰라서 막막하지만
제게온 천사를 위해서라도 불안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이응석 선생님, 그리고 간호사쌤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