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타국에서 살다가 한국온지 6개월 된 부부에요.
한국 방문할때마다 검진만받고 돌아가서 노력하고 했는데 1년 6개월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았었어요.
시간은 가고 마음이 조급해지던 찰나에 한국에 귀국할 기회가 와서 귀국하자마자 아는 분께 소개를 받고 선생님을 찾기시작했어요
아는분은 정재연 선생님이 마리아에서 일하셨을때 인공수정으로 성공하셔서 3개월된 아기엄마랍니다^^ 아무튼 인터넷 열심히 찾았는데 개원해셨단 정보를 듣고 바고 찾아갔었습니다! 나팔관조영술 결과 난소나이 41살에 나팔관 한쪽이 막혀있던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시술할 생각하고 다녔는데 선생님께서 난포주사맞고 마지막 시도한번 해보고 안되면 시술하자고 하셔서 난포주사 맞고 배란초음파 확인후 내주신 숙제날 숙제를 했답니다. 시간도 디테일하게 밤 10시-12시 사이로 숙제 받았었어요.
숙제후 일주일 뒤부터 몸에 열이나고 피곤하고 증상이 오더라구요. 테스트기 해보니 두줄이 나왔었어요! 그동안 노력 진짜 많이했는데 너무 감격 스럽더라구요. 지금 9주차고, 맘같아선 정재연선생님께 출산 부탁드리고 싶어요 ㅜㅜㅎㅎ 너무 정직하시고 과잉진료 안하시고 친절하시고 아닐땐 카리스마도 있으시구요! 아 그리고 초음파도 너무 잘찍으시는것 같아요. 주변사람에게 초음파사진 보여주면 다들 놀랜답니다ㅎㅎ 제 지인분께 개원하셨다고 하니 둘째 만들러 가야겠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저도 첫아기 돌쯤 둘째갖으러 다시 갈겁니다 ㅎㅎ 산부인과 여러곳 다녔지만 선생님 너무너무 좋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정재연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