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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35세 / 인공수정
안녕하세요, 저희는 오늘로 임신 12주차에 들어선 부부에요.
봄 기운이 가득한 오늘, 감사의 마음과 그동안의 경험들을 짧게나마 남기고자 합니다.
서울아이나병원, 그리고 안지현 원장님을 만난지도 벌써 3개월 정도 지났네요.
의사선생님 세 분이 모여 창동역 근처에 병원을 오픈한다는 블로그 글로 처음 접했었고
오픈하고 얼마 안되서 바로 예약을 잡아 방문했었는데, 어느덧 이렇게 좋은 소식과 함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안지현 선생님의 첫 인상은 온화하셨고 차분하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리고 음식이나 약 복용이나 온갖 증상들에 대해 궁금한 것을 많이 여쭤봤었는데
최대한 사실에 근거해서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저희는 좋았던 것 같아요.
불안해하는 저희 부부를 위해 항상 웃으시면서 좋은 말씀과 응원을 해주신 것도 정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시험관 1차 진행이었기에, 난자 채취를 할 때에 처음이라 그런지 통증이 생각보다 심했었는데,
회복실에서 편안하게 쉴수 있게 도와주신 시험관센터 선생님들 덕분에 심적으로 안심이 많이 되었어요.
직접 감사의 말씀을 하나하나 드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감사의 인사 남길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다른 환자분들로 바쁘실텐데도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진료봐주신 안지현 선생님께도
또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회복을 잘 마치고 난 뒤로, 수정 그리고 착상까지 잘 진행되었어요.
그 후 가장 처음 아기집을 본 날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반짝이는 난황을 보았고,
그 뒤에는 저희 아이의 첫 심장소리까지도 듣게 되었습니다. 감격스럽기도 하고 실감이 안나기도 했었습니다.
드디어 저희 부부도 엄마, 아빠가 된다니..ㅎ
안지현 원장님께서도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시고 '두 분을 닮은 아이면 얼마나 이쁠지 기대된다'는 좋은 말씀도 해주셔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원장실 앞에서 매번 방문할 때마다 스케쥴도 정해주시고 진료 안내해주셨던 선생님!
항상 꼼꼼하고 차분하고 웃는 얼굴로 설명해주시고, 임신사실을 알게 된 날에도 함께 기뻐해주셨는데
덕분에도 마음 편히 진료보러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서울아이나병원을 들어서면 처음 뵙게 되는,
바쁘실텐데도 산모할인이나 주차, 그리고 수납도 꼼꼼히 챙겨주셨던 안내데스크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분만도 이 병원에서 할 수 있으면 정말정말 좋겠지만 그럴 수 없어서 (나중에는 병원이 더 커지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ㅎ)
이제는 분만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서울아이나병원을 잠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때 기회가 되면 또 됩기로 했으니 그때까지 항상 건강하세요 선생님들.
저희도 출산 할 때까지 몸조리 잘하고 건강한 아이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기운이 항상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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